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주호영 “이준석, 뒷산만 다녀”…李 “팔공산 다닌 분 수락산과 북한산은 몰라”

세계일보
원문보기
주호영, CBS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서 초선 의원 겨냥 / “뒷산만 다녀선 안 돼” / 이준석 “후배들 마음을 이해 못해” 비판
(왼쪽부터) 국민의힘 주호영 전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 뉴스1

(왼쪽부터) 국민의힘 주호영 전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 뉴스1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장을 내민 주호영 의원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맞붙었다.

주 의원은 11일 CBS 방송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초선인 김웅 의원, 이 전 최고위원 등이 대표 선거에 나선 것을 두고 “(전대를) 개인의 정치적 성장을 위한 무대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에베레스트’에 비유하며 “우리가 에베레스트를 원정하려면 동네 뒷산만 다녀서는 안 되고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중간산들도 다녀 보고 원정대장을 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직 그분(김 의원·이 전 최고위원)들은 뒷동산밖에는 못 가보신 상황이라 에베레스트는 좀 버거울 거다. 산소 부족한 거다’라는 사회자의 말에 “네”라고 답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에베레스트가 높다 하되 하늘 아래 산”이라고 응수하며 “저는 그 산에 오르기 위해 정치를 하는 내내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정한 산악인이라면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험한 곳을 향해 도전할 것”이라며 “주호영 선배께서는 팔공산만 다섯 번 오르시면서 왜 더 험한 곳을, 더 어려운 곳을 지향하지 못하셨냐”고 비난했다. 팔공산은 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에 있는 산이다. 주 의원은 보수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5선을 지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팔공산만 다니던 분들은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 아래에서 치열하게 산에 도전하는 후배들 마음을 이해 못한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3. 3미네소타 총격 사망 사건
    미네소타 총격 사망 사건
  4. 4손흥민 절친 토트넘
    손흥민 절친 토트넘
  5. 5유열 폐섬유증 투병기
    유열 폐섬유증 투병기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