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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도 교민 수송 총력

헤럴드경제 원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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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도교민 수송' 특별기 5편 투입

대한항공 2회 운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확산 중인 인도에서 특별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지난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확산 중인 인도에서 특별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지난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이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인도 교민의 국내 수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이 확산 중인 인도의 교민 귀국 지원을 위해 긴급 특별기를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14·27·30일 인천~델리 노선, 21일 인천~벵갈루루 노선을 운항한다. 5일과 8일 운항한 벵갈루루와 델리 노선을 포함하면 이달에만 인도 노선에 7편의 항공기를 띄우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지 조업을 위한 운송 전담 직원 2명과 정비 지원을 위한 탑승 정비사 2명을 파견해 교민 귀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출발 전 항공기 공기 순환시스템 필터를 새롭게 교체하고, 항공기 내부 수평적인 공기 흐름 차단을 위한 차단막도 추가로 설치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교민 귀국 희망 수요를 파악해 다음달에도 추가로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도 이달 17·23일 인도 델리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다음달 18일 델리 노선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

인도 노선 항공편에는 전체 좌석의 60% 이하만 승객이 탑승할 수 있고, 내국인 탑승 비율이 90% 이상이어야 한다. 운항·객실 승무원과 탑승 직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해야 하며, 유전자 증폭(PCR) 검사도 세차례 받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도 특별기 편성까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국적사로서 교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안전한 방역을 위해 탑승객의 협조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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