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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文, 정신승리의 연설…국민 고통 1년 더 남아"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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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NS 통해 "이렇게 자화자찬 하리라 생각 못해" 일갈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대해 “정신승리의 연설이다. 국민 고통은 1년이나 남았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방인권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방인권 기자)


원 지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의 4주년 연설에서 정책방향 수정을 하겠다는 이야기는 물론 없으리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자화자찬까지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백신 공급 정책, 장관 후보자 거취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백신후진국이란 현실은 외면하고 아직도 방역모범국가 타령만 하고 있다. 차질없이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니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황당한 발언까지 했다”며 “세계 경제가 백신보급으로 인해 회복돼 수출이 늘어나는 것을 문 대통령이 잘해서인냥 자랑하는 무지함을 드러내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검증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며 너무나 장황하게 변호하고는, 자신들의 과거 발언은 잊은 채 청문 제도에 문제점이 있다고 내로남불의 탑을 한 층 더 쌓았다”고 일갈했다.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여당인 새누리당이 도덕성 검증을 분리해 인사청문회를 비공개로 진행하는 방안을 법안으로 냈으나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된 일을 꼬집은 것이다.

그는 “벌거벗은 대통령은, 허공에다 옷자락을 추켜드는 시늉을 하는 신하들이 대통령이 보고싶어하는 수치만 보여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다”며 “아직도 1년이 남았나 하는 한숨소리가 들린다.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는 달나라에 보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아니라, ‘다시는 경험하기 싫은 나라’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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