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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영상기자상'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내달 공모

연합뉴스 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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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츠페터와 김사복' 흑백사진 공개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기자와 택시기사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왼쪽)와 김사복(오른쪽)을 나란히 담은 흑백사진.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힌츠페터와 김사복' 흑백사진 공개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기자와 택시기사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왼쪽)와 김사복(오른쪽)을 나란히 담은 흑백사진.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진실을 알리고자 분투하는 영상기자들을 위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내달부터 공모한다.

이를 위해 5·18기념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보도상 제정 취지와 국내외 공모 일정, 로고와 슬로건, 홍보영상 등을 공개한다.

내달 1일엔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공개하고 공모를 시작한다.

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제정을 추진, 지난 3월 조직위를 발족했다.

힌츠페터는 5·18 당시 독일 제1공영방송 ARD-NDR의 일본 특파원으로 광주의 상황을 현장에서 취재해 가장 먼저 세계에 알렸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독일기자 실존 인물인 그가 목숨을 걸고 광주 현장을 기록한 영상 자료는 군부독재의 폭압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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