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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청사·종교계 이어 대학서도 일회용품 퇴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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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회용품·자원 낭비·음식물 쓰레기 없는
3무 친환경 자원 순환 캠퍼스 조성 노력 약속
박남춘(왼쪽에서 세번째) 인천시장과 조명우(네번째) 인하대학교 총장이 10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박남춘(왼쪽에서 세번째) 인천시장과 조명우(네번째) 인하대학교 총장이 10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종교단체에 이어 대학도 1회용품·자원 낭비·음식물 쓰레기 퇴출에 나섰다.

인하대는 10일 인천시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회용품과 자원 낭비, 음식물 쓰레기가 없는 '3무(無) 캠퍼스'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앞으로 교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늘려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하대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동시에 대학 자원순환 동아리인 '지구언박싱과 함께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모아 기념품을 제작해 돌려주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하대를 포함해 1회용품 사용·반입 등을 제한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기관과 단체는 모두 66곳에 이른다. 이중 61곳은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등 공공기관이며 나머지는 신한은행, 천주교 인천교구,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하대에 이어 인천불교총연합회도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약속하는 등 동참하는 기관·단체가 늘고 있다"며 "쓰레기 감령 등 자원순환 정책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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