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문자폭탄’ 지지자에 “예의 갖춰야 공감받아…간곡히 당부”

이데일리 김정현
원문보기
文대통령,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문자폭탄’을 보내는 문 대통령 강성 지지층들을 향해 “문자를 받는 상대의 감정을 생각하면서 보다 설득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면서 “예의도 더 갖춰야 공감을 받고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10일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마치고 질문을 받을 기자를 지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마치고 질문을 받을 기자를 지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을 통해 “강성 지지자들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잃은 아픔이 있기 때문에 (문자폭탄을 보낼) 수밖에 없다고 강변한다”는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의사표시를 하는 분들은 서로 대면하지 않고 문자로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기 ㅤㄸㅒㅤ문에 그만큼 더 문자를 받는 상대의 감정을 생각하면서 보다 설득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누군가의 지지를 받기 위해 문자를 한다고 하면 설득력을 갖출 때 그 취지를 느낄 수 있는 것이지, 그 문자가 거칠고, 무례하고 이렇게 하면 오히려 지지를 더 반감하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당내에 열띤 토론이라고 하더라도 그 토론이 품격있게 이뤄질 때 무당층들도 논의를 듣는 기회를 주게 될텐데 만약에 토론이 정이 떨어질 정도로 험한 방법으로 이뤄진다면 그런 사람들을 등을 돌리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말 저는 저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그럴수록 더 문자에 대해서 예의를 갖추고 상대를 배려하고 보다 공감받고 지지받는 방식으로 그렇게들 문자를 정치영역이든 비정치 영역이든 그렇게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리고 싶다”고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동혁 단식 농성
    장동혁 단식 농성
  2. 2박병호 코치 은퇴
    박병호 코치 은퇴
  3. 3김도영 연봉 삭감
    김도영 연봉 삭감
  4. 4김민재 뮌헨 1호골
    김민재 뮌헨 1호골
  5. 5건보공단 담배소송
    건보공단 담배소송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