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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文 “개혁 충분한 역량 갖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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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민생 중심의 검찰, 신뢰받는 공정한 검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리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7일 국회에 접수됐다.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19억9379만원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요청사유에 대해 “수사는 물론 정책 기획 등 검찰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현 정부 출범 이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법무부 차관으로 재직하면서 형사사법 제도 개혁 관련 법령을 제·개정하고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하고 형사·공판부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심야조사 제한 및 부당한 별건수사 금지 등 인권보호수사규칙을 제정하는 등 주요 검찰개혁 과제를 추진했다”며 “인권과 민생 중심의 검찰, 신뢰받는 공정한 검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리더이며 온화하면서도 강단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검찰총장으로서 바람직한 검찰개혁을 이뤄나갈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제도적, 실질적 정착, 부정부패에 대한 엄정 대응, 인권옹호 기관으로서의 검찰 역할 재확립 등 검찰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검찰총장 적임자라고 판단되기에 인사청문을 요청한다”고 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9억9000만원과 전남 영광군 홍농읍 토지 171만원을 신고했다.

2011년식 그랜저 승용차 709만원, 은행 및 손해보험 예금 5억6718만원도 보유 중이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1억8667만원을 신고했다. 장남은 경기 의왕시 전세 아파트 3억6500만원과 2020년식 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2477만원 등 총 2억397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육군 중위로 3년 동안 복무한 뒤 지난 1994년 전역했고 장남은 2014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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