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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 황사경보…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연합뉴스 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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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갇혀 버린 도심[연합DB]

황사에 갇혀 버린 도심
[연합DB]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은 8일 서해안 대부분 지역에 황사 경보가 발효돼 대기 상태가 좋지 않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오전 5시 기준 군산, 김제, 부안, 고창에는 황사경보가 발효됐다.

전북 지역의 날씨는 맑을 것으로 보이나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 지역인 군산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706㎍/㎥, 내륙인 전주는 383㎍/㎥를 기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를 기록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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