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文 감찰지시’ 전효관 靑비서관 ‘사의’, 마사회장은 폭언 확인(종합)

이데일리 김정현
원문보기
靑 “전 비서관 사의…의혹 인정 안했지만 국정부담 고려”
靑민정실, 김우남 마사회장 욕설·폭언 확인…주무부처 이첩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민정수석실 감찰조사를 받은 뒤 사의를 표했다. 다만 의혹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도 곧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감찰을 지시한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왼쪽)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감찰을 지시한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왼쪽)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 (사진=연합뉴스)


전 비서관은 민정수석실의 감찰조사 이후 국정운영 부담을 이유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7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전 비서관의 서울시 재직 당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민정수석실의 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

민정수석실은 전 비서관 본인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 등 약 50명을 임의조사하고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관련 자료를 검토했지만, 용역 수주에 관연한 사실을 확증할 진술이나 자료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결론냈다.

전 비서관의 일감 몰아주기는 길게는 15년 전 발생한 사건으로,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관련 업체, 임직원들에 대한 전면적 조사가 필요하나, 이는 청와대의 감찰조사권의 범위를 넘는 부분이라는 것이 민정수석실 입장이다. 다만 지금까지 조사한 자료는 수사기관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 같은 결과에 전 비서관은 의혹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사표를 냈다. 자연인 신분으로 해명과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전 비서관 의혹과 함께 감찰을 지시한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직원 상대 폭언 의혹의 경우 민정수석실이 감찰결과와 자료를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첩하고, 규정에 따라 상응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민정수석실은 김 마사회장을 비롯해 마사회 관계자들을 임의조사하고 녹취파일 등 관련자료도 임의제출받는 등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김 마사회장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는 검토지시를 한 사실과 특별채용이 불가하다는 보고를 한 인사 담당 및 다른 직원들에 욕설과 폭언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 2안세영 인도 오픈
    안세영 인도 오픈
  3. 3나영석 등산 예능
    나영석 등산 예능
  4. 4이서진 남진 수발
    이서진 남진 수발
  5. 5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