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오세훈표' DDP 가동?…임대·판매 기능↓·전시·교육↑

뉴스1
원문보기

오세훈, DDP 새로운 활용 방안 주문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건물 앞을 서성이고 있다. 2020.2.2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건물 앞을 서성이고 있다. 2020.2.2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가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활용 방안을 새롭게 모색한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랜드마크'로서 DDP가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주문하면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시 문화본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DDP의 새로운 활용을 고민해 달라고 지시했다.

DDP는 오 시장이 과거 재임 시절 '디자인서울'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오 시장은 당시 디자인 산업의 메카로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한 후 그 자리에 DDP를 지었다. 디자인과 패션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경제 거점 지역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었다.

이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DDP의 재정자립을 꾀하면서 DDP는 회의·전시시설 기능 대신 임대·판매 수입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DDP는 개관 이래 재정자립도 100%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DDP 수입이 급감했다. 지난해 DDP 자체 수입은 53억여 원으로 직전 3년 평균(154억8000만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오 시장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해 DDP의 판매시설 비중을 줄이고 공공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시, 교육, 행사 등의 콘텐츠를 늘리는 방안이다.


오 시장이 DDP를 조성한지 약 10년 만에 운영 방안까지도 직접 결정하게 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DDP의 공공성 강화로 수입이 감소하는 부분에 대해 시 예산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간 진행된 사업을 분석·정리해서 선별하고, (모자라면) 일부 시 예산을 투입할 수 있다"며 "재원 충당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jinny1@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권창훈 코스타 감독 재회
    권창훈 코스타 감독 재회
  2. 2서해 피격 사건
    서해 피격 사건
  3. 3박진섭 중국 이적
    박진섭 중국 이적
  4. 4손흥민 존슨 이적
    손흥민 존슨 이적
  5. 5이경규 예능 전망
    이경규 예능 전망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