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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승리 재판, 8개월째 ing…오늘 증인신문 진행

이데일리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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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31)의 군사재판이 8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7일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17차 공판이 진행됐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날 재판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특수폭행교사 혐의에 대한 3명의 증인이 출석해 군 검사, 변호사, 판사의 질문을 받는다.

승리는 2019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후 개인 비리가 속속 터지며 재판을 받고 있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사용),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다.

이 중 승리는 유일하게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을 뿐 사실상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승리의 군사재판 16차 기일에서는 승리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31)이 2년 만에 법원에서 재회했다.

포함된 일명 ‘버닝썬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인 최종훈이 승리의 성매매 알선 및 불법 촬영, 특수폭행교사 혐의 관련 증인 신문에 나선 것이다.

현재 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종훈은 이날 푸른 수의를 입고 교도관에 이끌려 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최종훈은 군복을 입고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승리를 발견하고는 오른팔을 아래로 뻗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엄지 척’ 인사를 건넸고, 이 모습을 본 승리는 헛웃음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증인 심문이 끝나고 최종훈은 퇴정할 때까지 승리를 바라봤고, 승리는 그런 최종훈에게 눈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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