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文지지율 34% 깜짝 반등…이재명 25% 윤석열 22% 팽팽 [한국갤럽]

중앙일보 고석현
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4%를 기록하며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 주 전 같은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9%로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4일과 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34%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58%를 기록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최근 20주).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최근 20주).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한국갤럽은 "4·7 재보궐 선거 이후 3주간 긍정률은 30% 내외, 부정률은 60% 선에서 답보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3월 말~4월 초 수준을 회복해 재보선 여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차기주자 이재명 25% vs 윤석열 22% 팽팽



한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대로 선두권을 계속 유지했다. 설문 참여자에게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 지사는 25%, 윤 전 총장은 22%를 기록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접전을 펼쳤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종장.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종장.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주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주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정세균 전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이상 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 RDD 15%를 포함한 휴대전화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2. 2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삼성생명 우리은행
    삼성생명 우리은행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