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현오석 "벤처기업 M&A 금융·세제 혜택 부여"(종합)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원문보기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8일 오후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3.5.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8일 오후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3.5.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부가 창업에서 재투자까지 벤처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수합병(M&A)시 세제, 금융 등의 혜택을 주는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벤처기업이 실패해도 언제든지 재도전할 수 있는 원활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책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구로구 한국벤처협회에서 '벤처기업간담회'를 통해 "창업-회수-재도전의 시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금융, 세제 등을 개선하겠다"며 "기재부 등 각 부처의 협업을 통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부총리는 이어 "벤처기업 관련 정책들이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흐름을 살피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 부총리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김일환 스톤브릿지 대표,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전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벤처기업 관계자들은 당국에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M&A 활성화와 코스닥 시장 개편 등을 통한 중간 회수시장 육성△원활한 재도전 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민화 교수는 "최근 청년들이 창업을 꺼리는 이유가 신용불량자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창업 초기와 재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해 엔젤 투자자를 활성화해야만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강조했다.

김일환 대표는 "M&A 시장 규모를 키워 초기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간을 줄여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 M&A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해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창환 코튼인터렉티브 대표는 "정부가 벤처 관련 정책을 만들고 있지만 과거 벤처 전성기 때처럼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며 "버블 당시의 우려는 경계해야 하지만 그때만큼 정부의 양적 투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상수 전무(중소벤처기업M&A센터장)는 "경영권 프리미엄에 대해 현재는 양도가 아닌 증여로 판단해 세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M&A 후 3년이 지나면 인수기업들이 세금폭탄을 맞는다"며 관련 세제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 같은 벤처기업 관계자들의 요구에 정부는 검토 후 관련 대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벤처기업 인수합병(M&A)시 매도자, 매수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M&A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벤처 투자자금의 회수와 재투자, 재창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회수된 자금이 다시 벤처생태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재도전을 저해하는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달 중 벤처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빅리거 대표팀 합류
    빅리거 대표팀 합류
  2. 2안세영 천위페이 기권
    안세영 천위페이 기권
  3. 3이서진 비서진 아이브
    이서진 비서진 아이브
  4. 4트럼프 그린란드 확보
    트럼프 그린란드 확보
  5. 5베네수엘라 정세 우려
    베네수엘라 정세 우려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