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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5·18 민주화운동 기념주간 운영

연합뉴스 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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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추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보름 앞둔 4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북구청 직원들이 묘역에 손 태극기를 꽂고 있다. 2021.5.4 iso64@yna.co.kr

5·18민주화운동 추모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보름 앞둔 4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북구청 직원들이 묘역에 손 태극기를 꽂고 있다. 2021.5.4 iso64@yna.co.kr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10일부터 21일까지 기념주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학교에서는 교과와 행사 활동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계기 수업을 한다.

도 교육청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또 다른 기억, 전남의 5·18 이야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오월 이야기' 등의 수업자료와 리플릿을 전체 학교에 배부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과 연대하고 참여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미얀마와 오월 광주 민주주의와 만나다'라는 주제의 수업 예시자료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각 교육기관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18일 구내식당에서 주먹밥 식단을 운영해 80년 5월을 기억하며 나눔과 연대를 체험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도 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는 5·18 청소년 미술제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지역 6개 고등학교에서는 '박관현 평전'. '스물두살 박기순' 등 5·18과 관련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도록 하는 오월 도서 읽기를 한다.

독후감은 9월 17일까지 접수하며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5·18을 통해 전남의 학생과 교사들이 평화와 인권을 배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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