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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지소연, AFC '이 주의 국제선수' 후보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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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홈페이지

[사진]AFC 홈페이지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9, 토트넘)과 지소연(30, 첼시 레이디스)이 나란히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지소연이 포함된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4-0으로 승리한 지난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한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21골)과 함께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해 관심을 모았다.

AFC는 "가레스 베일의 해트트릭이 대부분의 공을 차지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셰필드를 상대로 4-0 승리가 가능했던 것은 손흥민의 맹활약 덕분이었다"면서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지소연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위민스 챔피언스리그(UWCL) 준결승 2차전에 선발 출전,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지며 첼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전반 43분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섰다. 프리킥 수비벽에 막혀 나오자 다시 슈팅을 때려 골을 성공시켰다. 지소연의 활약 속에 1차전에서 1-2로 졌던 첼시는 1,2차전 합계 5-3으로 역전, 결승무대로 진출했다. 지소연과 첼시는 오는 17일 오전 4시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AFC는 "90분 동안 1골, 46개 패스 성공, 11개 수비 리커버리를 기록했다"면서 "지소연은 1-1로 맞선 합계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25야드 발리슈팅을 성공시켰다"고 칭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과 지소연 외에도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이란),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이란), 엘도르 쇼무로도프(제노아/우즈베키스탄), 구마가이 사키(리옹 페미닌/일본), 혼다 게이스케(네프치바쿠/일본), 브래드 스미스(시애틀 사운더스/호주), 이토 준야(헹크/일본), 미요시 고지(로얄 앤트워프/일본)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구마가이는 지소연과 함께 유이한 여자 선수다.

한편 '이 주의 국제선수' 투표는 오는 9일까지 AFC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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