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실종 대학생 발인…"아들아 가지마" 오열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이 오늘(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손씨의 아버지와 친구들은 고인의 밝은 성품이 그립다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했고 손씨의 어머니는 손씨의 관을 어루만지며 오열했습니다.
손씨 유족측이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는 가운데, 경찰은 손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에 착수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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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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