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1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세종 명품음악회' 21일 첫 선

이데일리 장병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특색 있는 스토리 담은 브랜드 공연
수라간 궁녀 할머니 이야기 '궁-시공의 소리'
박상현 지휘…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세종 명품음악회 궁(宮)-시공의 소리’를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세종 명품음악회 궁(宮)-시공의 소리’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세종 명품음악회 궁(宮)-시공의 소리’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 명품음악회’는 ‘세종음악기행’ ‘한양 그리고 서울’에 이어 특색 있는 스토리를 담아 선보이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새 브랜드 공연이다. 수라간 궁녀였던 할머니의 유품에서 발견된 ‘왕의 일기’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공연은 새롭게 창작한 국악관현악 대취타로 막을 연다. 1장 ‘궁 우러르다’, 2장 ‘궁 연모하다’, 3장 ‘궁 흔들리다’, 4장 ‘궁 나아가다’ 등 총 4개의 장에서 음악과 연기, 영상, 무용의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용비어천가 선율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4월 ‘신춘음악회-만나다, 봄’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은 박상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와 연출가 송혁규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방송작가 겸 극작가인 김민정이 구성작가로 참여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려한 관현악 선율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덧입힌다. 국악계가 주목하는 4명의 작곡가 김백찬, 박경훈, 이의영, 박한규가 위촉 작곡 및 편곡을 맡는다.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서울시뮤지컬단의 주역 배우인 한일경·허도영, 서울시무용단도 출연한다.

박상현 부지휘자는 “어떤 의미에서 궁은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이었다”며 “궁을 바라보며 그리던 다양한 시공(時空)의 소리를 함께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 3만~5만원.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