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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로 곤욕 치른 前 강남경찰서장, 명예퇴직→대형 로펌

이데일리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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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 당시 대기발령 조치됐던 이재훈 전 서울 강남경찰서장이 지난달 말 명예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던 이 전 서장은 한 대형로펌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지난달 30일 자로 명예퇴직했다.

앞서 2018년 8월 강남서장에 부임한 이 전 서장은 2019년 버닝썬 사태가 터지면서 홍역을 치렀다.

‘버닝썬’ 사태는 2018년 11월 김상교 씨가 강남 클럽 버닝썬의 가드들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불거졌다.

당시 강남서 소속 경찰관들의 유착과 비리 의혹이 터졌고 지휘 책임으로 이 전 서장은 대기발령 조치됐다.

이후 이 전 서장은 최근까지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과 안보기획관리과장으로 근무했다.

경찰 측은 이 전 서장의 명예퇴직은 경찰 내부의 정기적인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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