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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가수 되기 위해 30㎏ 감량…트로트 세계화 도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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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3일 방송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 © 뉴스1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강호동의 밥심'에 '미스트롯2'에서 활약한 미국 출신 방송인 마리아가 출격했다.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미스트롯2'에서 외국인 참가자로 도전해 활약한 마리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마리아 외에도 안젤리나 다닐로바, 럭키, 데이브가 함께했다.

마리아는 '리틀 주현미'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 최초 외국인 최초 올하트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마리아는 '리틀 주현미'라는 별명에 영광이라고 전하며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처음 접한 트로트라고 밝혔다.

마리아는 한국에서 고향,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며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많은 트로트가 마음에 와닿아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트로트를 많이 듣고 따라 하며 '미스트롯2' 직전에는 욕심내 레슨을 받기도 했다고. 이어 마리아는 올하트를 받았던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해 감탄을 안겼다.

마리아는 케이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독학했고, 한인타운 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상품으로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히든싱어6' 김완선 편의 모창능력자로 참가하기도 했다고.

마리아는 영어 트로트를 통해 트로트의 세계화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리아는 "한국에 와서 트로트를 알게 됐다. '왜 케이팝만큼 인기가 없을까'라는 생각에 트로트가 유명해질 수 있게 노력하려고 한다"라며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영어로 개사해 열창했다.


이어 마리아는 가수가 되기 위해 30㎏ 이상 감량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리아는 "고등학교 때 살이 많이 쪄서 85㎏까지 나갔었다"라며 다이어트 비법으로 '비건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계란과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고 채식을 하는 다이어트라고. 이어 마리아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마리아는 크리스마스 때 부모님이 가장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미국에 가면 한식이 그리워 가족들과 한식을 함께 해 먹는다고. 마리아는 처음 '주방 가위'를 사용하는 한국만의 식문화에 놀랐지만, 훨씬 편하다는 걸 느끼고, 미국의 가족에게도 주방 가위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리아는 한국 남자와 '썸' 타 본 경험을 전했다. 마리아는 "내가 사줄 줄 알고, '너 미국 사람 아니야?'라고 하더라. 저보고 사달라고 하더라"라며 당황한 경험을 소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은 게스트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MC들이 직접 요리해주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신개념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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