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새국면 맞은 野 통합…합당 장기화 수순 밟나?

이데일리 박태진
원문보기
김기현·안철수, 4일 회동…양당 입장 파악차원
安 “전당대회 전 통합 가능…기다릴 것”
金 “아직 논의한 적 없어…민생 최우선 과제”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새롭게 꾸려지면서 보수 야권의 통합이 새 국면을 맞았다. ‘당 대 당’ 합당 원칙 아래 급물살을 탈 것 같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통합이 ‘자강론’을 앞세운 국민의힘 새 지도부로 인해 주요 현안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형국인데다, 국민의당도 급할 것 없다는 입장인 만큼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김기현(왼쪽)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는 4일 만나 합당 관련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사진=노진환 기자)

김기현(왼쪽)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는 4일 만나 합당 관련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사진=노진환 기자)


3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 따르면 김기현 신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는 4일 만나 합당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까지 합당 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우선 양당 입장을 서로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이날(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후에 인사 일정을 잡았다”면서 “서로 공개적으로 만나 김 권한대행에게 축하의 말씀도 드리고, 그분이 갖고 계신 통합에 대한 생각이나 일정에 대한 말씀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당 대 당 통합 원칙과 중도 실용 노선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의힘 입장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까지 합당 가능성도 열어뒀다.

반면 김 권한대행은 안 대표와 만나 상황 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아직 안 대표와 직접 논의를 한 적이 없다”면서 “(전당대회전 통합) 그 건에 대해서도 만나서 얘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이날(3일) 당무 개시 첫 번째 일정으로 국회 본청 앞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며 22일째 천막농성 중인 같은 당 최승재 의원을 찾았다. 그는 “우리 당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을 적극 챙기겠다는 의지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주택자 양도세
    다주택자 양도세
  2. 2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3. 3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러시아 올림픽 개회식
    러시아 올림픽 개회식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