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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 시·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중단'…"2차 접종 집중"

연합뉴스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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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 '백신 작업'[연합뉴스 자료사진]

예방접종센터 '백신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일부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됐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국에 일시적으로 화이자 백신 부족 현상으로 당분간 1차 접종을 보류하고 2차 접종에 집중키로 했다.

1차 신규 접종을 중단하고 남은 물량은 2차 접종에만 사용하라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2차 접종 대상자는 2만5천여 명이다.

이날 전주와 군산, 정읍, 남원, 김제, 진안을 제외한 도내 8개 시·군 예방접종센터가 화이자 접종을 중단했다.

장수와 임실, 순창, 완주는 오는 12일까지, 무주는 18일까지 각각 접종을 중단한다.


현재 도내 인구의 10% 가량인 17만여 명이 백신을 맞았다.

도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잔여량은 1만여 명분으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AZ는 1·2차 접종 주기가 11∼12주로, 오는 14일부터 2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로 예방접종센터 개소 시점이 달라 접종 중단 날짜도 다르다"며 "이달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1·2차 접종을 함께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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