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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송영길 민주당 신임 대표와 통화...“원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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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통화하고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연말부터 당정청간 원팀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송 신임 대표 취임 축하 전화를 하고 “축하드린다.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당원들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해 지지해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이용빈 민주당 신임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당정청이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송 대표가 잘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가 이야기한 대로 부동산,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다. 당청 간에 호흡을 잘 맞춰 해결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다시 만나 더 많은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 선거에 함께 한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

송 신임 대표는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새 대표(왼쪽)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맞이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새 대표(왼쪽)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맞이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도 이날 송 신임 대표를 예방하고 문 대통령 명의로 된 '축 취임' 축하난을 전달했다.


송 신임 대표는 “당정청이 '원팀'으로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무한 책임진다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수석은 이에 “대통령이 '지금부터는 당이 주도하는 것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우니 충분 소통하고 협의하되 다만 당정 갈등이 있는 것처럼 불협화음이나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면 국민이 불안해하니 정무수석이 국회에 살다시피 하며 소통하는 역할을 하라'고 말씀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부지런히 송 대표를 쫓아다니고 자주 전화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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