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3일 “차기 대선은 당이 중심이 돼 치러야 하며 정책도 앞으로는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민주당 정부라는 인식이 약했었다. 정책주도권도 당보단 청와대가 주도한 것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 당청관계에서 청와대가 아닌 당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아닌 ‘민주당 정부’라는 표현을 쓴 것도 눈에 띈다.
이어 “다음 대선은 ‘후보캠프’가 아닌 ‘당 중심의 캠프’로 치르게 될 것”이라며 “(당이 중심이 돼)차기 정부의 정책을 준비해야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이 빠르게 정부를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민주당 정부라는 인식이 약했었다. 정책주도권도 당보단 청와대가 주도한 것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 당청관계에서 청와대가 아닌 당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아닌 ‘민주당 정부’라는 표현을 쓴 것도 눈에 띈다.
이어 “다음 대선은 ‘후보캠프’가 아닌 ‘당 중심의 캠프’로 치르게 될 것”이라며 “(당이 중심이 돼)차기 정부의 정책을 준비해야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이 빠르게 정부를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다름과 틀림을 규정하는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선의로 생각해 집단지성이 발휘되는 민주당 문화풍토를 바꿔야 한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유능한 개혁’과 ‘언행일치 민주당’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초재선 의원들과 소통하고 당직 인선 마련하는 대로 의원들 연수회를 통해 집단 의견 수렴하는 과정 거치겠다”며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웠는데 의원회관 대회의실, 본회의장 활용해 사회적 거리 유지하면서 대면의총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심이 당내 토론에 반영돼야 자기교정이 가능해진다. 이제 2030세대 의견을 경청하는 것부터 시작해 의원 워크샵 통해 쓴소리 경청할 수 있는 시간 가지겠다”고 했다.
당내 친문과 쇄신파간 갈등 발화점이 된 ‘문자폭탄’ 논란에 대해서는 “‘강성당원’이 아니라 ‘열성당원’으로 표현해야 하며 시스템을 통해 그분들의 의견도 잘 수렴해 개혁 에너지로 승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송 대표는 현재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부동산 시장 대책을 꼽았다. 그는 “정부가 백신확보를 국민에 말씀드린대로 차질없이 진행해 11월 집단면역이 가능해지도록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도 내집을 갖고자 하는 서민과 청년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심을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정부의 의견을 충분히 듣되 그대로 따라가는게 아니라 4일로 예정된 ‘정책 리뷰’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2022년 대선 경선 관리와 관련해 “앞으로 후보자와 지지자간에 치열한 경쟁이 격화할텐데 공정하게 관리해 원팀으로 만들어낼지가 과제다”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