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영상 축사
"서로 존중하고 서로에게 귀 기울여야"
"민생과 개혁의 두 바퀴가 같이 굴러야"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5.2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가 먼저 성숙해져야 한다. 우리가 먼저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서로 배제하고 상처주는 토론이 아니라 포용하고 배려하는 토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 당원들의 문자폭탄을 놓고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설전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4.7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어느때보다 단합된 모습이 절실한 상황에서 내부 분열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논란은 자제해야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끝내 하나가 되는 토론이 돼야 한다"며 "단합해야만 유능할 수 있다. 단합해야만 개혁할 수 있다. 단합해야만 국민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에게 귀 기울여야"
"민생과 개혁의 두 바퀴가 같이 굴러야"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온라인으로 개막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2.01.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5.2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가 먼저 성숙해져야 한다. 우리가 먼저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서로 배제하고 상처주는 토론이 아니라 포용하고 배려하는 토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 당원들의 문자폭탄을 놓고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설전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4.7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어느때보다 단합된 모습이 절실한 상황에서 내부 분열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논란은 자제해야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끝내 하나가 되는 토론이 돼야 한다"며 "단합해야만 유능할 수 있다. 단합해야만 개혁할 수 있다. 단합해야만 국민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럴 때 우리당은 비로소 국민 요구에 응답할 수 있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만드는 힘 또한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자. 국민의 손을 더욱 굳게 잡자"고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새지도부에게는 민생 최우선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 국민과 함께 울고 국민과 함께 웃어야한다. 더 많은 국민들과 손을 맞잡을 때 민주당은 언제나 강한 정당이 될 것"이라며 "지금 국민들은 우리 당이 시대의 변화, 국민 눈높이에 맞춰 부단히 혁신해왔는지를 묻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 역사를 만들어낼 능력있는 정당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에게 내려진 참으로 무거운 질책이며 치열한 실천으로만 응답할 수 있는 질문"이라며 "우리는 책임 있게 논의하고 책임 있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역사의 수레바퀴는 앞에서 국민이 이끌고 뒤에서 정치와 경제가 힘껏 밀고 있다. 수레바퀴 한 쪽은 하루하루 고되게 살아가는 민생이며 다른 한 쪽은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개혁 바퀴"라며 "두 바퀴가 나란히 같은 속도로 굴러야 수레가 전진하다. 어느 한 쪽 바퀴만 빠르게 구르면 역사의 수레바퀴는 한 자리에서 맴돌 수밖에 없다"며 민생에 좀 더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