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틱톡, 신임 쇼우 지 츄 CEO 임명

아시아경제 조유진
원문보기
사진출처:WSJ

사진출처:WSJ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틱톡이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쇼우 지 츄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틱톡은 츄 CFO가 바이트댄스의 CFO를 겸임하면서 틱톡의 새로운 CEO가 될 예정이라고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밝혔다.


틱톡은 전 CEO였던 디즈니 출신의 케빈 마이어가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버네사 파파스 CEO가 임시 CEO직을 맡아 왔다.


2015년부터 샤오미에서 CFO로 일해 온 츄 신임 CEO는 지난달 바이트댄스에 합류했다.


그의 임명은 틱톡을 둘러싼 미중 간 긴장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WSJ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틱톡이 사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로 넘겨 미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사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후 미국 법원이 금지령에 제동을 걸면서 사실상 효력이 사라졌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실패로 오라클과 월마트 등과 진행해오던 틱톡의 강제 매각 협상도 중단된 상황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틱톡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평가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