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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군국주의 망령 찬미”…스가 야스쿠니 공물봉납 비판

헤럴드경제 민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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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봉납한 공물인 '마사카키'가 놓여 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1884∼1948) 등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연합]

지난 21일 오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봉납한 공물인 '마사카키'가 놓여 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1884∼1948) 등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북한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해 군국주의 망령을 찬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외무성은 30일 홈페이지에 민경무 일본연구소 연구원 명의 글을 싣고 지난 21일 스가 총리의 공물 봉납과 아베 신조 전 총리 참배를 언급하며 "일제가 패망한 지 75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에 와서까지 일본 당국은 군국주의 과거와 결별하려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의 역사 왜곡 문제도 거론하며 "일본 당국이 군국주의 망령을 찬미"하고 있다며 "일제의 침략역사를 미화분식하고 패망의 앙갚음을 해보려는 복수주의 야망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민 연구원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시대적, 도덕적 의무로서 일본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며 "일본은 일제의 침략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후손들의 쓰라린 상처에 칼질하면서 역사의 정의와 세계 민심에 정면 도전하는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납북자 해결을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스가 총리의 입장 표명을 무시한 채 일본 당국의 역사 왜곡과 무력 증강 행위 등을 수시로 비난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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