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실종 대학생 숨진 채 발견…머리 뒤 상처도
[뉴스리뷰]
[앵커]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사라진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엿새만인데요.
검안 결과 손 씨의 머리 뒤쪽에 날카롭게 베인 듯한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스리뷰]
[앵커]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사라진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엿새만인데요.
검안 결과 손 씨의 머리 뒤쪽에 날카롭게 베인 듯한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잠수교 인근 한강공원, 구조대원들이 바쁘게 오가고 곳곳에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앰뷸런스가 도착해 시신 한 구를 옮깁니다.
지난 24일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먹고 잠든 뒤 실종된 22살 대학생 손정민 씨입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씨의 시신을 반포한강공원 인근 수중에서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손 씨는 사흘간 자발적으로 수색을 하던 차종욱 씨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차 씨와 구조견은 저 승강장에서 수색에 나섰다가 실종된 손씨를 발견했습니다.
<차종욱 / 민간구조사(최초 발견자)> "뒤집힌 순간에 얼굴 윤곽하고 옷이 한쪽이 뜨면서 흰옷인데 검은 반점이 찍힌 게 딱 나오더라고요. 그때 딱 알았죠."
한편 손 씨의 머리 뒤쪽에서는 상처 두 군데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손정민 씨 아버지> "검안하신 분이 설명을 해주셨고요. 날카로운 것에 길게 베인 상처라고 볼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부검을 해야 한다…"
경찰은 부검을 진행해 상처가 언제 생긴 건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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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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