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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사업,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

조선일보 고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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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형 화물차 통행을 위한 지하차도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자료=인천경제청

/자료=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인천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신항 진입 지하차도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20년)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그동안 타당성평가 용역 및 해양수산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하차도는 총 연장 4.3km, 폭 20m, 왕복 4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1980억원으로 추정된다.

인천경제청은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인천신항의 운송·물류 통행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은 물론 송도 11공구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보행자 안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에 설계용역을 시행한 뒤 2024년 착공, 2026년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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