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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황사비' 조심

연합뉴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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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서울 도심(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황사가 예보된 28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한 시민이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2021.4.28 jjaeck9@yna.co.kr

뿌연 서울 도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황사가 예보된 28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한 시민이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2021.4.28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거나 오후에 '나쁨' 수준이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오전 미세먼지(PM10) 농도가 충남·호남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상태라고 발표했다.

다만 대전·세종·충북·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권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10시 기준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북 132㎍/㎥, 광주 120㎍/㎥, 충남 110㎍/㎥, 대구 93㎍/㎥, 대전 90㎍/㎥, 경기 75㎍/㎥, 서울 60㎍/㎥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남부지역과 충청지역은 전날의 황사가 잔류한 데다 오후에 남서풍을 타고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날은 곳곳에서 소나기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30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의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bookmani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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