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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오스카 수상' 윤여정 특별전 추가…5월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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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로이터-연합뉴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로이터-연합뉴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배우 윤여정 특별전 추가 상영을 확정했다.

씨네큐브는 지난 15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 윤여정 특별전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의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5월 1일 50년 만에 재개봉을 앞둔 '화녀'가 상영작 목록에 새로 추가됐다. 작곡가 부부 집에 가정부로 들어간 명자가 복수하는 내용의 '화녀'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파격적 스릴러이자,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해 의미가 깊다. 윤여정은 한 가정을 파멸로 몰고 가는 명자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제1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제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다수 상을 받았다.

'윤여정 특별전'에서는 '화녀'뿐 아니라 '하녀', '죽여주는 여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영문자막 버전)를 만나볼 수 있다. 윤여정은 '하녀'에서 집안일을 총괄하는 나이 든 하녀 병식 역을, '죽여주는 여자'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박카스 할머니' 소영 역을,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긴 삶의 굴곡을 거쳐온 주인집 할머니 복실 역을 연기했다.

윤여정은 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미나리'에서 모니카(한예리 분)의 엄마이자 아이들을 도맡는 순자 역을 연기했고,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씨네큐브의 윤여정 특별전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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