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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속세 위해 피카소·모네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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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기증 발표에 큰 관심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Le Bassin Aux Nympheas·1919∼1920)’. 모네가 지베르니의 자택에서 그린 수련 연작 250여 점 중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 제공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Le Bassin Aux Nympheas·1919∼1920)’. 모네가 지베르니의 자택에서 그린 수련 연작 250여 점 중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 제공


삼성가의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 기증 발표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삼성 일가가 막대한 상속세 결정과 맞물려 피카소, 모네를 방출하기로 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 일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상속세 중 하나’를 낼 계획”이라며 상속 내용과 기증 계획을 상세히 전했다.

AP통신도 이날 서울발 기사로 “110억달러(약 12조원) 상속세에 직면해 삼성가가 원만하게 상속하기 위해 미술 소장품을 대규모로 기증한다”고 타전했다. 미 경제 전문 방송인 CNBC는 이날 삼성 측 발표를 기사로 다루면서 ‘한국 재벌’ 현황에 재차 주목했다. CNBC는 재벌을 그대로 영어로 옮겨 ‘chaebols’로 표기하면서 “한국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거대한 가족경영 기업집단”이라고 설명했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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