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아침 |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수요일인 28일 충남 서해안권에는 아침에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중국 산둥반도 인근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오전 9시 전후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에도 안개가 이어진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전·세종 등지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봉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내일(29일)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 영향으로 충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대기오염도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이날 대전·세종·충남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측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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