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중국은 IAEA '후쿠시마 오염수' 조사단 초청받았는데…우리는?

뉴스1
원문보기

中 IAEA 워킹그룹에 우리 조사단 초청 가능성…기대감↑



IAEA 로고의 모습. (Photo by JOE KLAMAR / AFP) © AFP=뉴스1

IAEA 로고의 모습. (Photo by JOE KLAMAR / AFP)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중국 측 전문가를 초청한다는 계획이 전해지면서 우리 전문가 참여도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각의를 열고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정부는 즉각 유감 표명을 하고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IAEA가 중국 측 전문가를 워킹그룹에 초청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중국이 IAEA 워킹그룹에 참여하게 되면서 중국 초청으로 한국과 그 외 주변국 또한 워킹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섞인 관측이 나온다.

사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도 지난 19일 IAEA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중국 초대 소식은 우리로선 '청신호'로 해석된다. 아울러 아이보시 대사는 27일엔 취재진과 만나 "한국 뿐 아니라 여러나라서 IAEA 조사단 참여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 소식에 대해 "현재 이 문제 관련해서 IAEA 측과 우리 측은 전문가 참여를 위한 논의를 긴밀하게 진행 중에 있다"며 "IAEA 측은 우리 측의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온바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추진시기 및 절차에 대해선 차후 논의 후에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우리 정부가 내세운 요구사항 중 하나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Δ일본의 충분한 과학적 근거 제시 Δ우리 정부와의 사전 협의 Δ국제원자력기구(IAEA)검증 과정에 우리 측 전문가 참여 보장을 내세운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나머지 두가지 조건을 일본이 받아들여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한다면 첨예하게 맞섰던 오염수 방류 결정 초기 분위기는 다소 누그러 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 사안에 관해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정 장관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일부에서 정부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게 아니냐, 일본이 하면 무조건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서 '그게 아니'라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고 오염수 방류 결정을 찬성하는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jaewoo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트럼프 가자 평화위
    트럼프 가자 평화위
  3. 3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4. 4대통령 피습 테러
    대통령 피습 테러
  5. 5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