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유혈 사태를 풀기 위한 동남아 국가연합 아세안 정상회의의 '즉각적 폭력 중단' 합의가 사흘 만에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군사 정권은 보도자료에서 "현재 미얀마의 우선순위는 법과 질서의 회복이기 때문에 상황이 안정된 뒤 아세안의 건설적 제안을 신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24일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폭력 즉각 중단'과 당사자 간 대화 시작 등 5개 항에 걸친 합의사항이 발표된 뒤 나온 군정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하지만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나온 정상들의 합의 사항에 대해 준수가 아닌 '긍정 고려'표현은 군부가 자신들 편의에 따라 합의를 지키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상황이 안정된 뒤'라는 전제 조건까지 붙여 당분간 폭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구실까지 만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합의 당일부터 사흘 연속 사망자가 나오는 등 시위대를 향한 군경의 발포와 구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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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나온 정상들의 합의 사항에 대해 준수가 아닌 '긍정 고려'표현은 군부가 자신들 편의에 따라 합의를 지키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상황이 안정된 뒤'라는 전제 조건까지 붙여 당분간 폭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구실까지 만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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