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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인도네시아 잠수함 참사에 “슬픔 조속히 극복하길”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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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의 훈련 사고로 승조원 전원이 사망한 사고에 대한 위로전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27일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잠수함 침몰 사고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것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조코위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비극적인 이번 사고로 인한 슬픔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관련한 핵심 파트너이다. 경제, 국방, 방산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실종 잠수함 수색 작전 나서는 인도네시아 해경      (불레렝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해경이 22일 불레렝주의 셀루칸 바왕 항구에서 실종된 해군 잠수함의 수색 작전에 나서고 있다.

실종 잠수함 수색 작전 나서는 인도네시아 해경 (불레렝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해경이 22일 불레렝주의 셀루칸 바왕 항구에서 실종된 해군 잠수함의 수색 작전에 나서고 있다.


앞서 서욱 국방부 장관도 지난 25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에게 잠수함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낭갈라함은 지난 21일 오전 3시쯤 발리섬 북부 해역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실종됐다. 탑승자는 49명의 승조원과 함장 1명, 무기 관계자 3명이었다. 수색 끝에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지난 25일 낭길라함의 본체 잔해를 해저에서 발견했다. 본체가 세 동강 난 상태였다.


낭갈라함은 40년 전인 1980년 건조된 독일산 재래식 1400t급 잠수함이다. 대우조선해양이 9년 전인 2012년 성능개량 작업을 해주기도 했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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