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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윤석열, 강적은 아냐...누가 회복의 적임자인지가 핵심"

머니투데이 김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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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 2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2021.4.25/사진제공=뉴스1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 2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2021.4.25/사진제공=뉴스1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내년 대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점쳐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강적은 아니라 본다"고 밝혔다.

대선 출마 선언을 예고한 정 전 총리는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거야 본인한테 물어봐야 한다"면서도 "지금 행보를 하는 것은 그렇게 보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공정과 정의 담론을 윤 전 총장이 거머쥐었다는 일각의 평가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엔 "공정과 정의는 모든 사람이 추구할 기본적 가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것은 회복력"이라며 "위기를 어떻게 잘 극복하고, 우리가 겪는 여러 고통에서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그게 중요한 키워드라 본다. 누가 회복의 적임자인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되지 않을까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23일 발표한 4월 셋째 주 차기 대통감을 묻는 여론조사(4월 13~15일 1005명 조사 응답률 1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25%, 이재명 경기도지사 2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각 2%, 정세균 국무총리 1%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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