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20대가 뿔났다… 文대통령 부정평가 63%로 최고치

조선일보 김형원 기자
원문보기
리얼미터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부정평가가 63%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선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에 지지를 몰아준 20대에서 문 대통령의 부정평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보다 0.9%포인트 내린 33.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오른 6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내린 3.3%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5.2%포인트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0대(7.9%포인트 ↑), 충청권(5.5%포인트 ↑), 무당층(5.2%포인트 ↑)등이 주도했다. 특히 20대에선 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5.2%포인트 하락한 24.6%인 데 반해, 부정평가는 7.9%포인트 오른 71.1%였다. 청년층(20대)의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미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청와대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각 부처 장관의 보고를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청와대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각 부처 장관의 보고를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


직업별로 볼 때도 학생층의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68.6%였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부정평가가 역대 최고치(63%)를 기록한 데에는 20대의 이반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긍정평가는 30대(2.4%포인트 ↑), 서울(1.6%포인트 ↑), 진보층(4.2%포인트 ↑)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내린 36.6%, 더불어민주당은 0.7%포인트 오른 30.7%를 기록했다. 양 정당 격차 5.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형성됐다. 국민의당은 0.4%포인트 내린 7.6%,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내린 5.1%, 정의당은 0.1%포인트 내린 3.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응답률은 5.7%.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형원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 2안세영 인도 오픈
    안세영 인도 오픈
  3. 3나영석 등산 예능
    나영석 등산 예능
  4. 4이서진 남진 수발
    이서진 남진 수발
  5. 5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