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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캄보디아 진출 (서울=연합뉴스) 부영그룹은 7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부영타운'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13.5.7 photo@yna.co.kr |
(프놈펜=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미니 신도시급의 대규모 주택사업에 나선다.
부영그룹은 프놈펜 도심 23만6천22㎡(약 7만1천400평) 규모 부지를 사들여 주상복합 건물과 현대식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영타운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프놈펜 부영타운에는 연면적 269만7천196㎡(약 81만6천평)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총 47개동 지상 18∼20층의 24∼54평형 아파트 1만7천66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영타운은 사업 성공 후 프놈펜 도심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큰 비중을 두고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부영그룹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캄보디아 임춘림 국토부 장관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영타운'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곳 단일 주택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캄보디아 국토부와 국가행사위원회가 주관으로 나서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커졌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주택건설 기술의 노하우를 토대로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살기 편한 아파트를 짓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영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프놈펜의 랜드마크로 캄보디아 주거문화 개선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외국인 투자사업의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영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 부근 신도시에 3천500여가구 규모 부영 국제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는 등 해외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이번 부영타운 건설 사업에는 한국내 건설관련 협력업체들도 참여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내 100여개 건설관련 협력업체들은 이날 프놈펜 부영타운 건설 기공식에 참석했다. 건설관련 협력업체들이 해외 사업에 참여해 국내 건설경기 불황을 타개해보겠다는 이유에서다.
부영그룹은 100여개 업체들 가운데 참여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에 건설관련 협력업체들도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며 "협력업체들이 이 사업에 동참하면 부영타운 건설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성공적인 동반성장으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영은 그동안 캄보디아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초등학교 건물 300여개와 디지털피아노 3천대, 교육용 칠판 4만개를 기증했고 작년에는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가 태권도훈련센터를 건립해 기증했다.
이 회장은 8일 캄보디아 교육여건 개선과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적십자사 총재인 영부인 분 라니 훈센여사로부터 국가 최고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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