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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열풍에 1분기 외환거래액 사상최대…600억달러 돌파

아시아경제 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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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지난 1분기(1∼3월) 수출 증가와 주식 투자 열기 등에 힘입어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2008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09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작년 4분기(505억달러)보다 20.7%(104억4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기록이다.


수출입 규모가 지난해 4분기 2655억80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 2825억9000만 달러로 늘어나면서 외환거래액도 증가했다. 특히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액이 898억8000만 달러에서 1575억6000만 달러로 75%나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수출입 규모 확대, 거주자·외국인 증권투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환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245억4000만달러)가 직전 분기보다 21.8%(44억달러) 늘어났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364억달러)가 19.9%(60억4000만달러) 불었다.


은행별로는 외국환은행 가운데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275억9000만달러)이 14.7%(35억3000만달러),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333억5000만달러)은 26.1%(69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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