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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25%·윤석열 22%·이낙연 8%

이데일리 박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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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양강구도 속 이 前 대표 지지부진
민주당 30% vs 국민의힘 27%…오차범위내
집권여당 역할 ‘잘 못한다’ 65%…野도 ‘못한다’ 우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이재명(가운데) 경기지사와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의 양강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직전 주와 변동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사진=이데일리DB)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이재명(가운데) 경기지사와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의 양강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직전 주와 변동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사진=이데일리DB)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4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대선후보 적합도에 따르면 이 지사의 지지율은 25%로, 직전 조사인 4월 2주차(26%)보다 1% 포인트 하락했지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위를 차지한 윤 전 총장도 지난 조사보다 지지도가 1% 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했으나, 이 지사와는 3%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팽팽한 지지율 싸움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 지사는 윤 전 총장은 3주 연속으로 앞섰다.

반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조사와 변동없이 8%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의원은 각각 3%의 지지율을 얻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였다. 아울러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해당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31%였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이 지사에 대한 지지도가 48%로 가장 높았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지지도는 19%로 파악됐다. 민주당 지지층 내 두 사람 간 지지도 차이는 29% 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이 전 대표는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좀처럼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도 이 지사는 45%로 이 전 대표(15%)와 정 전 총리(2%)를 앞질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윤 총장이 54% 지지도로 가장 높았고, 홍 의원이 6%로 뒤를 이었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도 윤 전 총장이 39%로 이 지사(11%)과 홍 의원(7%)을 따돌렸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국민의힘이 27%로 뒤를 이으며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정당 간 격차는 전주(1%포인트) 대비 2%포인트 더 벌어졌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5%, 4%를 기록했다. 이밖에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31%로 나타났다.

또 21대 국회 들어 민주당이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65%가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반면 여당 역할을 ‘잘한다’는 의견은 29%에 그쳤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제1야당의 역할을 ‘잘 못한다’는 의견도 62%로 우세했다. 야당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의견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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