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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가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연합뉴스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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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과거사 반성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 근간"
日스가, 취임 후 첫 야스쿠니 가을제사에 공물…'아베 계승'(도쿄 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의 혼령을 함께 제사 지내는 야스쿠니(靖國)신사의 가을 큰 제사(추계예대제)에 '마사카키'(木+神)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이날 한 여성 참배객이 야스쿠니신사 제단에 비치된 스가 총리 명의의 '마사카키' 앞에서 예를 올리고 있다. parksj@yna.co.kr

日스가, 취임 후 첫 야스쿠니 가을제사에 공물…'아베 계승'
(도쿄 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의 혼령을 함께 제사 지내는 야스쿠니(靖國)신사의 가을 큰 제사(추계예대제)에 '마사카키'(木+神)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이날 한 여성 참배객이 야스쿠니신사 제단에 비치된 스가 총리 명의의 '마사카키' 앞에서 예를 올리고 있다. parksj@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는 21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에 공물을 바친 것을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식민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배를 되풀이한 것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며, 일본은 이것이야말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의 근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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