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화력은 매서웠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 2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2021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4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사사구는 없었고 탈삼진은 2개 있었다. 시즌 자책점은 1.89에서 3.00으로 껑충 뛰었다.
3회까지는 나름대로 잘 버텼다. 2회와 3회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 바비 달벡에게 각각 2루타,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문제는 4회였다. 단타부터 홈런까지 모두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크리스티안 아로요와 J.D 마르티네스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 2루 주자가 쌓였다. 이어 보가츠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즈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마윈 곤잘레스와 달벡에게 2루타, 3루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4점까지 벌어졌다.
투구 수는 83개. 조금 더 던질 수 있었지만 찰리 몬토요 감독은 불펜 가동을 택했다. 5회 말부터 몸을 풀고 있었던 조엘 파이암프스가 6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4회 초 보 비셋과 7회 초 랜달 그리칙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7회말 현재 점수는 2-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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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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