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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어제 박영선·김영춘 만찬 위로…오늘 오세훈·박형준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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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野 지자체장과 현안 대응 힘 모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4.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4.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문 대통령이 전날(20일) 오후 박영선·김영춘 등 민주당 소속 낙선자들을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와 김 전 장관은 지난 7일 각각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각각 39.18%, 34.42%를 기록, 오세훈 서울시장(57.50%), 박형준 부산시장(62.67%)에 밀려 낙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 시장, 박 시장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낙선한 여당 인사들을 먼저 만나 위로 및 격려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울시와 부산시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민생 경제 회복, 서민 주거 안정 등 국가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대한민국 제1·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마련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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