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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플로이드 사건 선고 앞두고 유족 전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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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미니애폴리스 전 경찰관 데릭 쇼빈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플로이드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숨진 플로이드의 동생 필로니스 플로이드는 현지 시각 20일 N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자신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유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로니스는 "대통령은 가족 구성원을 잃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고 우리가 겪는 일의 과정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쇼빈은 지난해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주까지 변론에 이어 전날 양측 최후 진술을 끝으로 심리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필로니스는 "나와 가족, 우리는 매일 기도한다"며 쇼빈 재판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에서 흑인이 이것에 대한 정의를 얻을 수 없다면 흑인이 무엇에 대한 정의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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