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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개입' 임성근, 탄핵 심판 질문에 "말씀드릴 수 없어"

SBS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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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개입' 의혹을 받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가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20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임 전 부장판사는 탄핵과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임 전 부장판사는 탄핵 심판과 김 대법원장의 거짓해명 녹취파일 공개 이유 등에 대한 거듭된 질문에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가 없다"며 "양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재판은 지난 1월 이후 석 달만에 열린 것으로, 재판부는 지난 2월 정기 인사에서 소속 판사들이 일부 변경된 점을 고려해 공판 갱신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남은 증인 신문 등을 마치고 이르면 6월 중순 2심 공판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재직 시절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재판 등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임 전 부장판사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5일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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