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곡우'…경기·강원 오전 미세먼지

봄의 색깔 (여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절기상 곡우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가남농협 자동화 육묘장에서 관계자들이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1.4.19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린다는 '곡우'이자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비 소식 없이 맑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강원내륙·산지와 일부 충청권, 전라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6도, 인천 9.5도, 수원 6.5도, 춘천 6.2도, 강릉 17.3도, 청주 8.5도, 대전 7도, 전주 6.9도, 광주 7.7도, 제주 10.7도, 대구 14.3도, 부산 13.8도, 울산 13.5도, 창원 1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일부 충북과 경상권, 전남 남동부,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ｍ, 서해 0.5∼1ｍ, 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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