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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3위' 허경영 "이재명 기본소득·오세훈 안심소득은 짝퉁···내가 원조"

서울경제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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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 1%대 득표율로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린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안심소득,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앤드류 양의 기본소득의 원조가 지난 1997년에 자신이 발표한 '국민배당금'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허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허경영 원조 맛집이 소문이 많이 났나보다"면서 자신과 함께 이 지사와 오 시장, 앤드류 양이 포함된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허 대표는 "짝퉁 공약들이 난무한다"면서 "그러나 원조 맛집 레시피는 못따라온다"고도 적었다.

여기에 덧붙여 허 대표는 "따라하는것 자체가 원조를 인정해주는 것"이라면서 "여러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 대표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총 5만2,107표를 얻어 1.07% 득표율로 오세훈·박영선 후보의 뒤를 이었다.

군소 후보 가운데 독보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허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도 연애수당 매월 20만원, 결혼 시 1억원 지급 등 파격적인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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