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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모란 발탁에…윤희숙 "국민 울화보다 보은이 중요한 듯"

머니투데이 변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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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020.12.12. /사진제공=뉴시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020.12.12. /사진제공=뉴시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청와대가 방역기획관을 신설해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발탁한 데 대해 "국민 울화를 가라앉히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보다 그간 정권에 봉사하며 욕먹었던 분들에 대한 보은이 더 중요하다 판단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기 교수에 대해 "이분은 백신 확보가 중요하지 않다는 발언을 여러분 함으로써 백신 확보 전쟁이 한창일 때 일반 국민을 혹세무민했다"며 이처럼 적었다.

윤 의원은 "전문가들로부터 '자기 분야 학문을 배신하면서까지 정권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은 인사에게 과거 자기 발언을 뒤집으면서까지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무엇보다 화병을 견디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백신확보 시급성을 주장해 온, 정부에 쓴소리할망정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왔다는 근거가 조금이라도 있는 전문가를 찾아 이 자리에 앉히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앞서 기 교수는 작년 11월 2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진행자 김어준씨가 백신 수급 관련 "우리(정부가) 이렇게 여유 있게 구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기 교수는 "한국은 지금 환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기 교수는 또 "내년(2021년) 3~ 4월까지면 지금 3상 임상시험을 하는 백신이 10개 정도 된다"며 "많은 백신들이 계속해서 효과를 발표할텐데, 더 좋은 게 나와도 화이자(백신 계약)을 해놓으면 물릴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도 "화이자의 마케팅에 우리가 넘어갈 이유는 없다"고 맞장구쳤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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