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국빈만찬실에서 회담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이다. 2021.04.17.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북한과 중국의 도전에 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및 확대회의를 마친 뒤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대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고 스가 총리는 "폭넓고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미·일 동맹과 공동 안보에 대한 철통 같은 지지를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중국과 동중국해, 남중국해는 물론 북한과 같은 도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은 역내 2개의 강력한 민주주의 국가"라며 "우리는 인권과 법에 의한 통치와 같은 공통된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스가 총리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과 전 세계 전반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며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 힘과 무력으로 지위를 바꾸려 하거나 지역 내에서 다른 국가를 협박하는 어떤 시도에도 반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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