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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선호도, 윤석열 25% 이재명 24%…이낙연 5% 안철수 4%"

연합뉴스 고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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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내년 대선서 야당후보 당선돼야' 55%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한국갤럽의 차기 대권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양강 구도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총선 직후 40%를 넘었던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은 5%로까지 떨어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 등 군소 주자들과 비슷해졌다.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이 25%, 이 지사가 24%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2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고 이 지사는 변함이 없었다.

연령대별로 윤 전 총장은 50대(32%), 60대 이상(43%)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는 40대(37%)와 30대(26%)의 지지가 컸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이 대구·경북(34%)과 서울(28%), 부산·울산·경남(28%), 대전·세종·충청(27%)에서, 이 지사는 경기(31%)와 광주·전라(28%)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중도층 지지율은 윤 전 총장(30%)이 이 지사(20%)에 크게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2주 전 처음으로 한 자릿수(7%)로 떨어진 이낙연 전 대표는 이번에 5%로 나타나 안철수 대표(4%)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상 2%)과 큰 차이가 없었다.

내년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55%,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4%였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2주 전보다 정권 교체론은 3%포인트 올랐고, 정권 유지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ncwo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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